양산시에서는 4월 2일(화) 오후 2시 양산시문화예술회관에서 양산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무진 교수를 초빙하여 “최근 한반도 정세 평가 및 전망”이라는 주제로 평화통일 강연회를 개최 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산시협의회(회장 신무철)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강연회는 시민들에게 대북․통일정책 현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건전한 지역 통일담론을 형성하고자 마련됐으며, 평화통일 전망과 남북관계 현안 등 적실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

김일권 양산시장은“시민들이 이번 강연회를 통해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 주변 국가와의 외교관계, 남북관계 현황과 전망 등을 이해하고 통일에 대한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무진 교수는 양산시 산막동 출신으로 북한대학원대학교 부총장으로 재직 중에 있으며,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통일부 정책자문위원,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윤병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