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2023년 춘기 ‘충렬사 제향’ 봉행
양산시, 2023년 춘기 ‘충렬사 제향’ 봉행
  • 윤병수 기자
  • 승인 2023.03.2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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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7일 양산향교 주관 독립유공자 후손 등 400여명 초청 -
양산시청ⓒ양산타임스
양산시청ⓒ양산타임스

양산시는 오는 3. 27(월) 11시, 양산 정신의 근간으로 충신열사의 충혼이 모셔져 있는 충렬사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등 400여명을 모시고 양산향교 주관으로 제향을 봉행한다고 밝혔다.

제향 행사는 일동배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망료례, 참례자 분향, 폐제 등 전통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제향에는 3월 25일 「2023 양산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의 사전행사로 진행된 봉안 고유제에서 국가공훈록에는 등재돼 있으나 충렬사에 위패가 미봉안된 독립유공자 3인(강성옥, 양춘도, 이영우)의 위패를 추가 봉안하여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이로써 충렬사에는 삼조의열 3위, 임란공신 28위, 독립유공자 42위 총 73위의 충신열사들의 위패가 봉안된다.

‘충렬사 제향’ 행사의 초헌관인 나동연 양산시장은 “충신열사들의 나라를 위한 의로운 마음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항상 잊지 않고 계승되어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산시민들의 행복과 양산의 발전을 위해 살펴주시길 기원드린다”고 충신 열사들에 대한 존경을 표했다.

양산시는 올해부터 춘기와 추기 2차례에 걸쳐 충렬사에서 제향 봉행을 거행할 예정이다.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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