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지난달 28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5기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을 가졌다. 제5기 시민참여단은 2022년 9월 출범해 2024년 9월 22일자로 임기 2년이 만료된다.
시민참여단 5기는 임기동안 안심귀갓길·안심구역 모니터링 활동, 각종 행사 시 유아차 대여소 운영, 화장실 불법카메라 점검, 황산공원 지방정원 조성 관련 정책제안 모니터링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시민참여단 5기를 이끌어 온 양성희 단장은 “시민참여단으로서 양산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함께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비록 이번 5기는 끝나지만 다음 시민참여단 6기에서도 다양한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강정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참여단의 의견과 정책제안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시민참여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양산시가 여성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 6기 시민참여단은 8월 공개모집을 완료하고, 10월 중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저작권자 © 양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