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지난달 29일 구직자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소주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주남동 소재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대한오토텍이 참가했으며, 구직자 27명 중 2차 면접대상자로 13명 선발 후 기업체에서 자체 심층 면접을 실시한 결과 최종적으로는 3명이 채용돼 지역 주민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앞으로도 양산시일자리센터는 현장 밀착형 면접장을 제공하고 구직자에게 취업 서비스 제공을 위한 ‘채용한DAY! 취직한DAY!’행사를 열어 구직자가 작성한 구직 신청서를 활용해 미취업자 알선취업 상담 등 사후관리를 계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소규모로 진행된 채용행사지만 내실 있는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참가업체 인근에 면접장을 마련했다”며 “보여주기식이 아닌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이러한 채용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병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