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학생 특유의 참신하고 독특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고교생 정책제안대회 ‘신문으로 말해요’를 진행한다.

미래를 이끌어 갈 고교생들의 시정 관심도를 높이고자 2014년부터 진행됐던 이번 대회는 올해 6회째를 맞이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관내 고교생들은 ‘더 행복한 양산을 만들 수 있는 제안’을 신문 기사 형식으로 작성해 오는 8월 1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및 제안서 양식은 양산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메일(namhyung1@korea.kr) 또는 시정 기획예산담당관실에서 방문 접수할 수 있다.

홈페이지, 부서 투표를 반영한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 팀을 선정할 예정으로, 수상 팀에게는 최우수(1팀) 100만원, 우수(2팀) 각 50만원, 장려(3팀) 각 30만 원, 노력(4팀) 각 1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다함께 잘 살 수 있는 행복양산을 구현하기 위해 미래를 책임질 고교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공모에 고교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윤가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