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강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심주석, 민간위원장 이희한, 위원수 24명)에서는 지난 13일부터 강서동 관내 홀로 어르신 11명에게 매월 2회 건강빵 전달 사업을 시작했으며, 방충망이 설치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로 어르신 9가구에 방충망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행복빵빵(건강빵 제공)’ 사업은 지난 4월 강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국야쿠르트 양산공장(공장장 김장유)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하게 됐으며, 행복가꾸미(방충망 설치) 사업은 폭염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돕고, 여름철 저소득 복지대상가구에 대한 보호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해당 사업들은 강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지난 9일 강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해 사업대상자(건강빵 11명, 방충망 설치 9가구)에 대해 심의·의결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심주석 공공위원장(강서동장)은 “민관협력을 통해 이웃의 건강과 안전을 챙기는 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을 발굴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으며, 이희한 민간위원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맞춰 먼저 고민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사업을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