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내년도 GB주민지원사업 국비 20억원 확보
양산시, 내년도 GB주민지원사업 국비 20억원 확보
  • 윤지영 기자
  • 승인 2019.09.23 15: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여가녹지 조성 공모사업 선정 등 4개 사업 … 생활불편 해소 기대 -
양산시청 ⓒ양산타임스
양산시청 ⓒ양산타임스

 

양산시(시장 김일권)가 국토교통부의 ‘2020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으로 국비 20억원을 확보하고, 시비 7억원을 포함한 총 27억원을 투입해 주민들의 생활편익을 위한 사업과 여가녹지 및 생활공원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총 사업비 2,762.5백만원(국비 1,990백만원, 시비 772.5백만원)으로 여가녹지(환경문화 공모사업) 1개소와 생활공원(생활공원 공모사업) 1개소를 비롯해 마을수도 공사, 배수로 정비 등 총 4개의 주민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는 지역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수렴하고 타당성을 검토해 사업을 선정·신청했으며, 공모사업의 경우 국토교통부와 평가위원들에게 사업의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고 현장점검 시 사업의 적정성에 대해 설득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김일권 시장은 “지속적으로 국비를 확보해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규제를 받고 있는 주민들의 생활불편 사항이 일부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개발제한구역 내 엄격한 규제로 인한 주민불편 사항을 해소하고자 국토교통부가 200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주민의 생활편익과 복지의 증진 및 생활비용의 보조 등을 위한 지원사업, 개발제한구역의 보전과 관리 등을 위한 훼손지 복구사업 등이 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