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1일 회원가입자수가 1,000명을 돌파했다.

지난 6월 27일 개관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장난감·그림책 도서관, 영유아체험실의 이용객이 급증함에 따라 개관 3개월도 되지 않아 1,000명의 회원을 돌파했고, 깜짝 이벤트로 1,000번째 회원에게 축하 꽃다발과 함께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가졌다.

1,000번째 회원으로 가입해 이벤트 주인공으로 선정된 이종대(동면 거주)씨는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영유아 시설이 잘되어 있다고 해서 방문했는데 이런 행운의 주인공이 되어 대단히 기쁘다”고 말했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개관 이후 하루 평균 300명 이상이 이용할 정도로 지역의 육아지원 거점 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센터는 장난감·그림책 도서대여서비스, 영유아체험실 운영 이외에도 이용자들이 다양한 영유아 컨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여름방학 때 실시하던 시네마 천국을 매달 1회씩 추가 연장하여 상영하고 있으며, 10월부터는 요리·미술체험 프로그램, 영유아체험 프로그램도 실시할 예정이다.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개관 이후 시민들의 많은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지속 계획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