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 소주동체육회 주관 동민 2,000여명 참여 -
양산시 소주동은 동체육회(회장 이남근) 주관으로 지난 5일 오후 2시부터 소남교 아래 회야강 둔치에서 ‘제12회 소주동 한마음 문화축전 및 경로잔치’를 합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000여명의 소주동민이 함께한 가운데 1부 행사로 결혼 60주년(회혼식)을 맞이하신 할머니, 할아버지의 ‘회혼식(리마인드 결혼식)’ 등 각종 문화, 체육행사 및 민속행사 등이 이어졌고, 18시부터 2부 행사로 개회식, 마을별 노래자랑 및 초청가수 공연 등이 펼쳐졌다.
특히 19시부터 펼쳐진 동민 노래자랑이 실시되어 마을별로 열띤 응원이 펼쳐지는 등 많은 소주동민들이 즐기면서 흥겨움을 함께 했다.
소주동체육회 이남근 회장은 “여름 내 긴 장마와 태풍 등으로 힘들었을 우리 소주동민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한마음의 장이 마련된 것 같아 의미가 깊었다”고 말했다.
이현주 소주동장은 “이번 한마음 축전에서는 경로잔치와 함께 개최된 리마인드 결혼식 등 특별한 행사를 통해 소주동 만의 색깔 있는 행사를 만들어 주신 소주동체육회, 통장협의회 등 유관기관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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