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삼동복지재단, 울주군 미등록경로당 운영비 지원
롯데삼동복지재단, 울주군 미등록경로당 운영비 지원
  • 이가람 기자
  • 승인 2019.10.18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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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등록경로당 20개소 2천만 원 전달 -
롯데삼동복지재단이 울주군 미등록경로당에 운영비 2천만원을 전달했다. ⓒ양산타임스
롯데삼동복지재단이 울주군 미등록경로당에 운영비 2천만원을 전달했다. ⓒ양산타임스

 

롯데삼동복지재단(대표이사 변창애)이 17일 오전, 군청을 방문해 울주군 지역 미등록경로당(20개소) 운영비 2천만원을 전달했다. (개소당 연간 70만 원 ~ 160만 원씩)

이번 전달식을 통해 예산 지원이 없는 복지사각지대인 농촌지역 미등록 경로당에 전기 및 수도료, 난방비, 소모품 구입 등을 위한 운영비를 지원하게 되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롯데삼동복지재단 관계자는 “이웃사랑과 고향 사랑의 실천이라는 재단의 설립 취지에 따라 농촌 지역에 위치하면서도 일반 경로당에 비해 지원이 부족한 미등록경로당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재단 출범 이래 지속해서 미등록경로당 지원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울주군 지역 미등록경로당에 2010년부터 3년 동안 5,200만 원 상당의 필요 물품을 지원했으며, 2013년부터는 운영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2009년 12월에 출범한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자원봉사활동 연계 소외계층 필요물품 지원, 푸드마켓 생필품 지원, 장애인 및 소외계층 나들이 지원, 소외 아동 어린이날 및 성탄절 선물 지원, 울주군 미등록 경로당 운영비 지원 사업 등 울산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 오고 있다.

이선호 군수는 “예산 지원이 없는 20개 미등록 경로당 운영비를 지원해줘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군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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