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2020년 원동매화축제’ 축소개최
양산시, ‘2020년 원동매화축제’ 축소개최
  • 윤병수 기자
  • 승인 2020.02.1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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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제추진위 회의에서 최종 결정… 신종 코로나 확산 우려 축소 -
- 행사는 축소하지만 방문객 편의시설 및 감염병 예방 최대신경 -
‘2019 양산 원동매화축제’ 를 방문한 상춘객들 ⓒ양산타임스
‘2019 양산 원동매화축제’ 를 방문한 상춘객들 ⓒ양산타임스

양산시가 전국 봄꽃축제의 대명사인 ‘원동매화축제’를 축소개최 하기로 결정했다.

원동매화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11일 추진위 회의를 열고 올해 3월 중 개최예정인 원동매화축제를 축소개최 하는 것으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

이번 조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도 있고 지역시민과 매년찾는 방문객들의 축제로인한 문화적공감대도  감안해서 어렵게  내린결정이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지난 1년간 축제를 준비하고 기다려온 원동지역 주민들과 미나리농가에   지역 농산물판매와 축제도 중요하지만 신종바이러스로 인한 전국민의 우려가 공존한만큼 방문객의 안전을위해 소독과 안전방침을 철저히 지키는데 만전을 기울어줄것을 당부드린다'' 며 “양산시는 시민여러분의 건강과 축제방문객의 안전을위해 최선을 다하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산시는 축소된 행사지만 원동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임시주차장, 임시화장실, 손소독제 비치, 다중집합장소 방역 등 감염병 방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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