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이 벼 농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 농업인에게 벼 육묘를 지원했다.
기장군은 동부산농업협동조합과 협력하여 5.15.(금)부터 5.29.(금)까지 관내 5개 읍·면 고령 농업인 64농가에 7,408상자의 육묘를 농가에 제공했다.
이번 지원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현상을 해소하고 농가경영 안정화를 통해 고령 농가 생산성 향상을 위하여 기장군에서 2019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연초 각 마을별 홍보를 통해 2.28.까지 신청 접수를 받은 후 지정된 육묘장에서 양질의 육묘를 생산 후 각 농가에 공급되었다.
기장군은 금번 사업의 성과를 계기로 향후에도 고령농가 및 영세농업인의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을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양산타임스=옥승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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