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중앙로터리, 30주년 기념 회원들의 '통큰 기부' 화제
양산중앙로터리, 30주년 기념 회원들의 '통큰 기부' 화제
  • 윤병수 기자
  • 승인 2018.12.27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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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여명 회원...'장애인 휠체어 리프트 차량' 기증

양산중앙로터리클럽(회장 서경민)에서는 지난 26일 M컨벤션에서 회원 및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0주년 기념행사에서 중증장애인 단체에 장애인 이동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된 장애인 차량은 양산중앙로터리 클럽 전 회원들의 십시일반 자발적인 4,000여만의 기금 조성으로 마련되었으며, 이 차량은 휠체어 리프트가 부착되어 있어 거동이 불편한 지역내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과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관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 700만원, 양산시 장애인복지관과 노인복지관에 쌀 600만원 상당과 냉장고·TV 등도 전달하여 30주년에 맞는 '통큰 나눔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일권 양산시장은 "오늘 30주년 기념행사에 뜻깊은 전달식을 보면서 따뜻한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며 봉사정신을 실천하는 로터리클럽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양산중앙로터리 클럽은 현재 회원 70여명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재능기부로 사랑의 집고치기 행사와 관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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