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골목상권˙전통시장 소비촉진 행사」 개최
양산시, 「골목상권˙전통시장 소비촉진 행사」 개최
  • 윤병수 기자
  • 승인 2020.07.0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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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동행세일과 연계, 관내 6개 상권 및 4개 전통시장이 참여하는 행사 개최 -
경남 골목소상공인 한마당 행사 현황ⓒ양산타임스
경남 골목소상공인 한마당 행사 현황ⓒ양산타임스

 

양산시(시장 김일권)는 대한민국 동행세일(6.26.~7.12.)과 연계해 주요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이 참여하는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태로 매출 감소 등 피해를 입고 있는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의 상권 회복과 고객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경남 골목 소상공인 한마당행사』는 오는 7월 9일부터 7월 15일까지 1주간 6개의 상권(젊음의 거리 상가, 증산 먹자 골목, 석산상가 1번지, 통도문화거리 상가, 물금 백호마을 상가, 평산동 먹자골목 상가)에서 230여개의 업소가 참여하여 개최하며 할인, 공연 이벤트, 경품 추첨 등 6개 상권별 맞춤형 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시는 골목 소상공인 한마당행사 기간에 『양산사랑카드 사용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행사기간 골목 소상공인 가게 등 관내 가게에서 양산사랑카드로 1회 2만원 이상 결제하고 시 홈페이지의 양산사랑카드 이벤트 게시판에 카드사용을 인증하면 1일 선착순 100명, 총 700명에게 양산포인트 2만원을 지급한다.

이번 양산사랑카드 사용 인증 이벤트가 소비확대를 위한 것이므로 병원, 학원, 주유소 등 일상적인 사용처는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되며,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양산사랑카드 앱 또는 시 홈페이지에 자세하게 안내되어 있다.

전통시장 소비촉진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이벤트도 7월 8일부터 7월 21일까지 2주간 개최된다. 페이백 이벤트에는 관내 4개의 전통시장(남부시장, 남부시장상가, 북부시장, 덕계종합상설시장)이 참여하며, 5만원 이상 물품구입 후 상인회에 온누리상품권 5천원 페이백을 신청하면 된다.

양산시는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행사 기간 중 참여 상권 주변 도로의 주정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하고, 상인회와 함께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여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 소상공인들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에 힘쓰는 한편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참여하는 쇼핑축제의 장을 만들어 움츠린 소비심리를 진작시키는 등 얼어붙은 지역경제의 숨통을 틔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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