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평산동 새마을협의회(회장 박태묵), 부녀회(회장 김순애)는 지난 15일 평산동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20명의 새마을 협의회·부녀회 회원들이 참여해 정성들여 만든 고추장을 관내 저소득층, 홀몸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어려운 이웃 150여 세대에 전달했으며, 참가자 전원 체온 측정 및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태묵 새마을협의회장·김순애 부녀회장은 “새마을협의회·부녀회원들의 사랑이 담긴 고추장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월선 평산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적극 동참해주신 새마을협의회ㆍ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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