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동행정복지센터(동장 심주석)는 31일 양산제일고(교장 권구호) 글마루반 학생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돕기 성금 7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글마루반 학생 50여명과 지도교사가 함께 십시일반(十匙一飯) 모금한 것으로, 2011년부터 매년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는 이웃돕기 활동 중 하나이다.
함께 방문한 지도교사는 “학생들에게 지역사회의 기부문화를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가 가득한 교육에 힘쓰겠다.”며,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학생들의 정성이 담긴 성금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주석 강서동장은“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여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는 제일고 학생들과 선생님께 감사를 드린다. 이 성금은 특히 추운날씨로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 가구 등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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