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대 양산시 태권도협회선거.. 박성운 신임회장 당선
제13대 양산시 태권도협회선거.. 박성운 신임회장 당선
  • 윤병수 기자
  • 승인 2021.01.0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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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르고 정직하게 협회를 이끌어 갈 회장다운 회장이 필요하다는 말을 듣고 장고끝에 출사표 던져 당선 -
-태권도협회가 양산시 체육의 중추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각오 밝혀 -
당선증 받는 제13대 박성운 신임회장(좌측) ⓒ양산타임스
당선증 받는 제13대 박성운 신임회장(좌측) ⓒ양산타임스
제13대 양산시 태권도협회 신임 박성운 회장 ⓒ양산타임스

제13대 양산시 태권도협회 회장선거가 1월5일 양산시 종합운동장 옆 협회 사무실에서 회원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호1번 후보자 박우현氏(현.양주동 체육관운영)와 기호2번 후보자 박성운氏(건설업)가 경합하여 투표한결과 박성운氏가 당선되어 제12대 홍순양 회장에 이어 제13대 양산시 태권도협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박성운氏는 당선 전 출마하게 된 이유로 "자녀들이 어릴 때부터 태권도를 배우는 과정을 보고 태권도가 사회적인 가치를 떠나 참 된 교육이란 것을 잘 알고 있었지만 건설업을 종사하는 사람이라 망설일 때 태권도협회와 관장님들을 위하여 올바르고 정직하게 협회를 이끌어 갈 회장다운 회장이 필요하다는 말을 듣고 장고 끝에 스스로 회장다운 회장이 되기로 결심하고 출마표를 던졌다"고 밝혀 그 진정성을 인정받아 수많은 회원들의 마음을 얻어 13대 협회회장으로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박성운 신임회장은 당선소감으로 “코로나 19로 어려운 환경에서 건강증진, 참된 교육을 위해 최일선에서 태권도 저변확대와 우리나라 국기인 태권도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관장님들께서 여러모로 부족한 저를 선택해주신점 깊은 감사와 고마움을 느낀다”고 인사한뒤 "태권도협회가 양산시 체육의 중추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며 그 각오를 밝혔다.

첫째. 코로나19로 인한 수련생 감소의 어려움을 양산시 시의회 여러분들과 협력하여 재정적인 부분이 일선 관장님들께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둘째. 전국규모 태권도 대회와 양산 승품, 단 심사 유치횟수를 늘여 지역경제발전과 양산시 태권도 발전에 힘쓰겠다.

셋째. 관원모집 홍보에 힘쓰겠다. 신학기 등 현수막활용, 홍보용품 배포 등 태권도 관원모집 홍보활동에 심혈을 기울이겠다. 

이른바 3가지 공약을 발표하고 "양산시 태권도 협회에 본인의 경험과 열정 그리고 경영철학을 접목하여 관장님들과 소통하여 최고의 협회로 도약하는데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다시한번 약속한다"고 말해 참가한 모든회원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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