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기후변화 늦추기 위한 「2050 탄소중립」 동참

울주군은 환경부와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가 공동으로 주최하는『탄소중립 실천 특별세션』에 참여하여 국내 243개 모든 지자체들과 함께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다.

* (실천연대) 탄소중립을 준비하고 구체적 실천에 참여하는 지자체의 연대(‘20.7. 발족)

『탄소중립 실천 특별세션』 행사는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사전행사의 하나로, 2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다.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는 행사는, 기조강연, 지자체 탄소중립 선언식, 발표·패널토론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참석뿐만 아니라 비대면 참석(온라인)도 가능하다. 울주군은 비대면으로 참석하여, 타 자지체와 함께 탄소중립 선언문을 게시한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울주군도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노력에 동참할 예정이다.

울주군은 그동안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탄소포인트제, 탄소흡수 숲 조성, 전기차 도입, 비 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녹색생활 실천 운동 등과 같은 정책을 추진해 온 바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앞으로 타 지자체와 함께 탄소중립 정책 발굴 및 탄소중립 우수사례 공유 및 실천 등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더욱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