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온양읍 동상발리로남교차로 개선공사 시행
2021-06-09 이가람 기자
울주군은 온양읍 동상발리로남교차로의 차량 통행 불편 해소를 위해 교차로 구조 개선공사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해당 교차로는 온양읍 대안리와 온산공단, 서생을 연결하는 도로의 교차점으로 구조적 문제로 인해 근로자들의 출·퇴근 시 불편을 겪어왔던 곳이다.
따라서 울주군은 주요 시간대 통행량 조사를 실시하고, 관할 경찰서와 차선조정 및 신호주기에 대한 협의를 거쳐 6월 중 개선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주요 공사내용으로는 근로자들의 출근 방향인 서생 방면으로 전용차로 확보 및 방향 지시선 조정, 유도차선 도색, 신호현시주기 조정 등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이번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해 출·퇴근시 상기 도로구간 및 교차로를 이용하는 근로자들의 불편 해소와 교통사고 예방에 많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교차로 구조개선 구간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해 불편사항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