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 개최

2021-06-21     도광호 기자

기장군은 21일 오전 9시 380석 규모의 차성아트홀에서 기장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장, 전 부서장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기장군은 지난 20일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식당, 카페 등 110개소의 중점관리시설과 PC방, 학원, 실내체육시설 등 31개소의 일반관리시설, 22개소의 종교시설, 104개의 소규모점포 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현장점검과 행정지도를 시행했다.

또한 지난 20일 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81명의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해 전원 음성이 나왔다. 정관보건지소 선별검사소는 주말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해안가 일원 캠핑카·차박 점검에서는 지난 20일 37건에 대해 계도 조치했고, 누계 계도 건수가 3,195건에 달한다.

기장군수는 “여전히 지역사회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우리 모두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줄 마스크 착용을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며 “최후의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절대 늦추지 말고,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