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 사랑방사업 실시

- 저소득 돌봄이웃의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나기 위한 방충망 설치(교체) 시행 -

2021-06-22     윤지영 기자
양산시청

양산시 덕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용수, 박해석)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저소득 돌봄이웃의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방충망 설치 및 교체 작업을 시행했다.

2021년 덕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인 이번 사업은 쪽방촌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노출된 저소득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총 8세대를 선정했으며, 파손된 방충망을 교체하거나 신규로 설치하여 다가오는 폭염과 장마에 대비하고자 추진되었다.

이번 방충망 설치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정OO씨는 “더운 여름에도 모기와 해충이 많이 들어와 문을 열어 놓기가 어려웠는데, 이제는 마음 놓고 문을 열어 둘 수 있어 여름을 시원하게 날 수 있고, 환기도 잘 되어 집안에 곰팡이 방지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방충망 설치를 지원해 준 덕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를 표했다.

박해석 민간위원장은 “더운 여름에도 방충망이 없어 문을 열어두기 어려운 가구에 꼭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 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관내 주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찾아 지원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