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 개최
2021-06-24 도광호 기자
기장군은 24일 오전 9시 브리핑룸에서 부군수 주재로 국장, 안전총괄과장, 보건행정과장, 건강증진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기장군은 지난 23일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식당, 카페 등 122개소의 중점관리시설과 PC방, 학원, 실내체육시설 등 35개소의 일반관리시설, 20개소의 종교시설, 115개의 소규모점포 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현장점검과 행정지도를 시행했다.
또한 지난 23일 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454명, 정관보건지소 선별검사소에서는 45명의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해 전원 음성이 나왔다.
백신접종센터 및 관내 의료기관 등에서는 지난 23일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111명, 2차 접종 481명을 실시해 현재까지 1차 43,102명, 2차 8,669명의 접종을 완료했다.
해안가 일원 캠핑카·차박 점검에서는 지난 23일 21건에 대해 계도 조치했고, 누계 계도 건수가 3,246건에 달한다.
부군수는 “오늘부터 이달 말까지 1주일간 부산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행정명령이 1단계를 유지하면서 사적모임의 경우 8인까지 허용되는 것으로 조정된다”면서 “부산시의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되, 방역에 대한 긴장감은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