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농정과 직원, 매실수확 일손돕기 지원
- 여름철 농번기 적기영농 추진을 위한 현장 인력지원 -
2021-06-24 윤지영 기자
양산시 농정과 직원 10여명은 지난 22일 원동면 영포리 일원에서 매실수확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는 수확기 매실을 제때 처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하여, 농작업의 애로사항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농정과 직원 10여명이 참여하였다. 덥고 습한 날씨속에 쉽지않은 작업이었지만 직원들은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다는 사명감에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을 도왔다.
영포 매실 농장주인 서경교씨는 “매실은 수확시기를 놓치면, 바닥에 떨어지는 등 손해가 큰 작물인데, 가족만으로는 감당이 안 되던 차에 공무원들이 부족한 일손을 돕기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어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우현주 농정과장은 “이번 농촌 일손돕기를 통해 인력난을 호소하는 농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 인력지원 등에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