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가칭)양산문화재단 설립 공청회 개최

- 문화예술 역량 강화 및 문화적 삶의 질 향상 선도 기대 -

2021-06-29     윤병수 기자
양산문화재단
양산문화재단

양산시는 29일 비즈니스센터 5층 컨벤션홀에서 『(가칭)양산문화재단』설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지난해부터 추진된 문화재단 설립과 관련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일권 양산시장, 시의원, 문화예술 관계자 등 시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하여 진행됐다.

공청회에서는 김진일 문화관광과장의 문화재단 설립 경과보고와 경남연구원 변철희 위원의 문화재단 설립 타당성 연구 발표 후 참석자들의 다양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문화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우리 양산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문화재단이 문화예술 역량을 강화하고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양산시 문화발전을 진심으로 원하는 시민들의 높은 열망을 확인했다”며 “제시된 다양한 의견에 대해서는 면밀한 검토를 거쳐 재단 설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