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철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나눔 반찬배달’지원사업 추진

7월부터 식사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반찬 배달

2021-07-02     도광호 기자
행복나눔

기장군 철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송명순)는 지난 6월 29일 철마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광호), 기장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선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7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식사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행복나눔 반찬배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행복나눔 반찬배달 지원사업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고독사 등에 대한 대처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중심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2019년부터 이어져 온 사업이다.

올해는 식사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12세대를 대상으로 월 1회 반찬배달을 지원할 계획이다

철마면 관계자는 “반찬배달을 통해 식사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결식예방을 돕고, 정기적으로 안부확인도 하여 혹시 모를 위기발생상황에 대해 사전에 대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철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복나눔 반찬배달 지원사업 이외에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8년부터 고독사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요구르트 배달 안부확인 ‘YOU&WE 레인보우’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교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나눔교통카드 ‘레인보우-PASS’ 지원사업과 복지사각지대 맞춤형 복지서비스지원을 위한 ‘溫마을돌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