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2021년 하반기 정기인사 단행
- 4급 5명, 5급 8명, 6급 이하 49명 등 62명 승진 -
2021-07-05 윤병수 기자
양산시(시장 김일권)가 7월 7일자로 2021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퇴직 및 공로연수, 교육파견 등으로 발생한 결원을 승진·신규 임용 등으로 충원하는 것으로 국장급 5명, 과장급 8명, 팀장급 13명 등 승진 62명, 전보 167명, 신규임용 15명 등 총 279명의 규모다.
4급 승진에 여성 1명, 5급 승진에 여성 2명을 등용했고, 전체 승진자 62명 중 34명이 여성공무원으로 임용되는 등 양성평등 조직문화 정착을 지속적으로 도모했으며, 4급 고위관리직 승진에는 농업, 시설(토목, 건축) 3명의 기술직에 승진기회를 부여함으로써 균형인사와 소수직렬의 사기진작을 고려했다.
한편, 전보인사는 격무부서 근무자에 대해서는 개인의 희망을 고려한 부서 배치를 했고, 7급이하 직원의 경우 기피부서 근무자를 본청 주요부서에 배치 하는 등 격무·기피부서 직원들의 상향 전보 인사에 중점을 뒀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향후 인사에도 격무·기피 부서 직원에 대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일과 성과 중심의 인사운영으로 일하는 조직, 능동적인 조직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어 행정서비스를 제고시켜 나갈 계획이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