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 개최
2021-07-05 도광호 기자
기장군은 5일 오전 9시 380석 규모의 차성아트홀에서 기장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장, 전 부서장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기장군은 지난 4일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식당, 카페 등 99개소의 중점관리시설과 PC방, 학원, 실내체육시설 등 34개소의 일반관리시설, 19개소의 종교시설, 84개소의 소규모점포 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현장점검과 행정지도를 시행했다.
또한 지난 4일 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68명의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해 전원 음성이 나왔다. 정관보건지소 선별검사소는 주말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해안가 일원 캠핑카·차박 점검에서는 지난 4일 15건에 대해 계도 조치했고, 누계 계도 건수가 3,414건에 달한다.
기장군수는 “코로나19 감염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럴 때 일수록 더욱 더 경계를 늦추지 말고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며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집단면역이 형성되기 전까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내·외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