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수, 정관읍 망월산 등산로 현장방문

안전·편의시설 설치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모든 연령층을 위한 등산환경 조성

2021-07-23     도광호 기자

오규석 기장군수는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19일까지 일광산, 달음산, 봉대산 등산로와 일광산 테마임도를 점검한데 이어, 7월 22일에는 정관읍에 위치한 망월산 등산로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망월산은 기장 8경 중 하나인 소학대(매암바위)가 위치하고 있고 산세가 험하지 않아, 정관신도시 주민들을 비롯한 많은 주민들이 찾는 곳이다. 기장군은 지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약 1억 9,580만원의 예산으로 목계단·돌배수로·로프휀스 설치 등 망월산 등산로 정비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추경을 통해 충분한 예산을 확보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사가 급한 곳에는 안전휀스를 설치하고 노후된 계단은 교체하는 등 안전시설을 정비하며, 방향안내를 위한 방향안내판과 주민 휴식공간 제공을 위한 평상 등 주민 편의시설 또한 확충할 것”을 현장점검 후 지시했다.

아울러 “여름철 무더위와 심해지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지친 주민들을 위해 공원과 좌광천 교각 밑에 평상 및 운동기구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각각의 시설물에는 손소독제를 비치하여 모든 연령층의 기장군민들이 야외활동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여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주민들을 위한 힐링공간을 제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