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도시바람길 숲 조성사업 웅상권역 회야강 산책로 식재 위치 선정 협의

-회야강 산책로 식재사업에 앞서 식재위치확인과 보강할 위치 협의회 가져- -식재위치 선정에 도움을 준 박일배 위원장께 깊이 감사.. 건의한 위치에 식재될 수 있도록 챙길터- -적재적소의 식재로 눈으로도 즐기고 실제 휴식처로도 손색이 없는 울창하고 아름다운 숲길조성 당부-

2021-09-01     윤병수 기자
회야강

양산시의회 박일배 운영위원장은 지난 30일 양산시 도시바람길 숲 조성사업 웅상권역 회야강 산책로 식재사업에 앞서 식재위치확인과 보강할 위치를 협의하기위해 지역사무실에서 협의회를 가졌다.

김재근 웅상출장소장, 김경숙 양산시 공원과장 및 담당자, 식재실무업체 담당자가 참석하여 웅상권역 15개구역중 코로나시대에 시민들의 건강관리공간으로 각광받고있는 회야강 산책로의 식재계획과 위치선정을 협의하고, 좀 더 세밀한 위치선정을 위해 김경숙 공원과장 및 실무진들과 현장답사를 했다.

회야강변 중에서도 식재위치가 애매한 대승2차아파트~오리소공원까지 답사하며 식재간격의 원칙을 지키면서도 그늘막이 전혀 없는 구간은 지그재그식 2중구조로 식재해 줄 것을 건의했으며 현재 잡풀로 인해 보이지않던 실개천이 흐르는 옛 둘레길도 찾아내서 그 주위로 식재해줄 것을 부탁했다. 박위원장은 "이 자리는 차후 웅상권역 시설물 공사시에 벤치와 탁자 등 편안한 휴식공간을 만들 것을 건의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현장답사는 식재할 위치를 확인하고 보강하며 3시간만에 마무리됐는데 이 자리에서 김경숙 공원과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일일이 식재위치 선정에 도움을 준 박일배 위원장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건의한 위치에 식재가 될 수 있도록 실무진과 빈틈없이 챙겨보겠다”고 밝혔다.

이에 박위원장은 “지역시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이고 시민들이 운동이나 산책할 때 숲이 주는 자연그늘에서 편안히 휴식하며 즐길 수 있다면 큰 보람이 될 것같다”고 말하고 “특히 회야강 산책로는 시민들이 많이 찾는 명소인만큼 적재적소의 식재로 눈으로도 즐기고 실제 휴식처로도 손색이 없는 울창하고 아름다운 숲길조성에 각별히 신경써주시길 다시 한 번 당부드린다”며 깊은 애향심을 드러냈다.

한편, 양산시 도시바람길 숲 조성사업은 양산 생활권 일원에 1단계 물금읍일원, 2단계 중앙,삼성,강서 등 일원, 3단계 웅상권역으로 나누어져있으며, 웅상권역은 15구역으로 세밀히 나누어 식재할 계획인데 그 중 한구역으로 회야강 산책로 주변 식재도 포함되어 있고, 실제 조성사업은 2022년 1월부터 일제히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