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명 발생
기장군 360~364번째 확진자
기장군에 1일 오전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명이 발생했다. 기장군 360~364번째 확진자다.
기장군 360번 확진자는 부산 10158번(기장군)의 확진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고, 361번 확진자는 부산 11354번(남구)의 접촉자(가족)이다. 362번 확진자는 코로나19 유증상자로 감염원에 대해 역학조사 중이다. 또한 363번 확진자는 부산 11466번(기장군)의 접촉자(가족)이고, 364번 확진자는 부산 11387번(북구)의 접촉자이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기장군감염병방역단 등은 현장으로 출동해 확진자의 거주지와 주변지역 등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한편 기장군은 1일 오전 9시 브리핑룸에서 기장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장, 기획청렴실장, 보건소장, 안전총괄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기장군은 지난달 31일 콜라텍, 유흥·단란주점 등 5개소(1그룹),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등 115개소(2그룹), 학원, 이·미용업, PC방, 실내체육시설 등 31개소(3그룹), 종교시설 4개소, 소규모점포 등 기타시설 67개소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현장점검과 행정지도를 시행했다.
또한 지난달 31일 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650명의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해 5명이 양성(기장군 360~364번), 645명은 음성이 나왔다. 정관보건지소 선별검사소에서는 188명의 검사를 의뢰해 전원 음성이 나왔다.
백신접종센터 및 관내 의료기관 등에서는 지난달 31일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513명, 2차 접종 1,510명을 실시해 현재까지 1차 84,390명, 2차 40,778명의 접종을 완료했다.
해안가 일원 캠핑카·차박 점검에서는 지난달 31일 10건에 대해 계도 조치했고, 누계 계도 건수가 4,448건에 달한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가장 기본적인 방역수칙인 마스크 착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실내·외 구분 없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고, 코로나19 예방접종자도 예외 없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