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 발생

기장군 367번째 확진자

2021-09-03     도광호 기자

기장군에 3일 오전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기장군 367번째 확진자다.

기장군 367번 확진자는 지난 1일 확진된 부산 11465번(기장군)의 접촉자(가족)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기장군감염병방역단 등은 현장으로 출동해 확진자의 거주지와 주변지역 등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한편 기장군은 3일 오전 9시 브리핑룸에서 부군수 주재로 국장, 보건소장, 기획청렴실장, 보건행정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기장군은 지난 2일 콜라텍, 유흥·단란주점 등 5개소(1그룹),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등 113개소(2그룹), 학원, 이·미용업, PC방, 실내체육시설 등 178개소(3그룹), 종교시설 1개소, 소규모점포 등 기타시설 83개소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현장점검과 행정지도를 시행했다.

또한 지난 2일 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560명의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해 2명이 양성(기장군 367번, 해운대구 거주자), 558명은 음성이 나왔다. 정관보건지소 선별검사소에서는 220명의 검사를 의뢰해 전원 음성이 나왔다.

백신접종센터 및 관내 의료기관 등에서는 지난 2일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503명, 2차 접종 1,438명을 실시해 현재까지 1차 85,337명, 2차 43,686명의 접종을 완료했다.

해안가 일원 캠핑카·차박 점검에서는 지난 2일 9건에 대해 계도 조치했고, 누계 계도 건수가 4,460건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