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금읍 돌봄이웃 식사지원 ‘행복나눔가게’ 추진
- 관내 행복나눔가게의 후원으로 취약계층에 매주 정기적 식사 지원 -
2021-09-10 윤가비 기자
양산시 물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옥랑, 민간위원장 정상태)는 관내 ‘행복나눔가게’로부터 후원받은 음식 등을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특화사업‘돌봄이웃 식사지원 등 나눔활동-행복나눔가게’를 추진하고 있다.
‘행복나눔가게’는 관내 행복나눔 후원 협약을 체결한 가게로부터 매월 후원받은 음식을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가구에게 협의체 위원 등 자원봉사자들이 매주 집으로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행복나눔가게는 2017년 3월 4개소로 시작하여 현재 총 38개소와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음식배달 및 안부확인 이외에도 이불 빨래, 안경, 방충망 설치 등도 지원한다.
한 행복나눔가게 후원업체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든 자영업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으나 더 힘든 돌봄이웃을 생각하고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고 싶다”는 나눔의 뜻을 전했다
정상태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행복나눔에 참여해주신 후원업체에 감사드리며, 이 나눔활동 덕분으로 힘과 용기를 얻는 분들이 많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