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면 지역주민, 국민지원금 받아 훈훈한 마음 전달
- 이정순님, 추석명절기간 결식아동 위해 성금 100만원 전달 -
2021-09-15 윤지영 기자
양산시 동면은 지역주민 이정순님이 지난 14일 추석명절기간 결식이 우려되는 관내 저소득 아동을 위해 후원금 100만원을 동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에 일정금액을 보태어 전달하게 됐다. 이정순님은 동면주민자치위원회 1기로 관내 마을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이정순님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모두 힘든 시기를 겪고 있어 이번에 받은 국민지원금을 보태어 후원하게 되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추석명절기간 소외될 수 있는 저소득 결식아동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명진 동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받은 소중한 지원금을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인정과 사랑이 넘치는 동면을 만들어 가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후원금은 관내 저소득 아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