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주군협의회 출범

2021-10-06     이가람 기자
민주평통

울주군은 6일 군청에서 이선호 울주군수를 비롯한 자문위원과 관계자 9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기 민주평통 울주군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김대광 회장이 제19기에 이어 제20기를 이끌어 갈 협의회장으로 취임했다.

대행기관장인 이선호 군수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제20기 자문위원 74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했으며, 코로나19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1, 2부 나누어 49명 이하로 행사를 열었다.

협의회는 이날 출범식을 통해 앞으로 펼쳐 나갈 각종 평화 통일 활동 방향에 대해 보고하는 등 민주평화통일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김대광 신임회장은“제19기에 이어 제20기 회장으로 선임돼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며 “한반도 통일을 위해 민주평통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코로나19로 활동에 제약이 있지만 울주군 지역협의회가 평화 통일을 위해 항상 책임과 긍지를 가지고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선호 군수는“대한민국의 평화 통일을 위해 제20기 민주평통 자문위원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20기 민주평통 울주군협의회는 2023년 8월 31일까지‘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실현’을 목표로 2년간 통일정책에 대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국정에 반영해 나가는 국민참여형 통일기구로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