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 개최

2021-10-08     도광호 기자

기장군은 8일 오전 9시 브리핑룸에서 부군수 주재로 국장, 보건소장, 기획청렴실장, 재난관리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기장군은 지난 7일 콜라텍, 유흥·단란주점 등 3개소(1그룹),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등 83개소(2그룹), 학원, 이·미용업, PC방, 실내체육시설 등 17개소(3그룹), 종교시설 2개소, 소규모점포 등 기타시설 76개소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현장점검과 행정지도를 시행했다.

또한 지난 7일 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273명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의뢰해 248명이 음성이 나왔고, 25명이 검사 중이다. 정관보건지소 선별검사소에서는 91명의 검사를 의뢰해 전원 음성이 나왔다.

백신접종센터 및 관내 의료기관 등에서는 지난 7일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94명, 2차 접종 2,124명을 실시해 현재까지 1차 117,814명, 2차 78,812명의 접종을 완료했다.

해안가 일원 캠핑카·차박 점검에서는 지난 7일 6건에 대해 계도 조치했고, 누계 계도 건수가 5,346건에 달한다.

정임수 부군수는 “내일부터 한글날 연휴가 시작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며 “연휴 기간에도 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가 계속적으로 운영되는 만큼, 의심증상이 있으면 즉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글날 연휴 기간동안 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첫날인 9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어 10일과 11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한다. 정관보건지소 선별검사소는 주말과 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