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관광두레사업 신규주민사업체 2개소 선정
- 선정된 주민사업체 ‘서리단 문화발전위원회·공가실’ -
2021-10-13 윤병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1 관광두레사업 주민사업체 공모’에 양산시 신규주민사업체 2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관광두레사업’이란 지역의 관광두레PD와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공동체를 구성하고 지역의 특색을 살린 관광사업을 경영할 수 있도록 육성 지원하면서 지속성장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올해 신규 사업체 발굴을 위해 문체부와 공사가 공모를 실시했으며, 398개의 주민공동체가 공모에 신청, 서류평가, 온라인 아카데미, 사업계획서 발표평가 등의 심사과정을 거쳐 전국 최종 143개소가 선발됐다.
양산시에서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서리단 문화발전 위원회(물금전통막걸리와 문화공연), 공가실(원동농특산물로 만든 도시락, 가족단위체험) 2개 업체이다.
이들 주민사업체는 앞으로 최장 5년간 단계별 맞춤 지원을 받게되며 창업기반을 쌓을 수 있는 지원부터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받게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양산을 대표할 수 있는 주민사업체가 탄생되기를 바라며 지역 고유의 특생을 지닌 주민사업체의 성장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