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국가안전대진단 민·관 합동 현장점검
- 위험·취약시설 113개소 대상 점검 -
2021-10-21 윤지영 기자
양산시가 10월 5일부터 11월 3일까지 30일간 관내 위험·취약시설 113개소를 대상으로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일 김일권 양산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 양산시 안전관리자문단 민간전문가, 일반시민 참여 희망자 등 20여명이 참여해, 관내 대형공사 등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김일권 양산시장을 비롯한 합동점검단은 관내 대형공사 건설현장의 안전관리상태 등을 돌아보고 시설관계자와 사고발생 시 대처 방안 등을 점검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안전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면서 “대형공사 건설현장은 현장 사고 위험이 크므로 세심한 안전 관리가 필요하다”며 “빠른 추진보다 안전사고가 없는 것이 더 중요한 만큼 철저한 현장점검·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시민 생활 주변의 위험시설을 체계적으로 점검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