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삼촌네 과일가게, 양주동 취약계층 후원물품 지원
- 취약계층 아이들 위해 제철 제주감귤 100박스 기탁 -
2021-10-27 윤지영 기자
양산시 물금읍 소재 『착한삼촌네 과일가게』(대표 허길)는 지난 26일 양주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누구보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제주감귤(5kg) 100박스(1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허길 대표는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시민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취약계층과 그 자녀들은 더욱 힘든 상황에 처해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며 “아이들이 제주감귤을 맛있게 먹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에 제주감귤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윤경 양주동장은 “맛있는 제주감귤을 지원해 주신 착한삼촌네 허길 대표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후원물품은 기탁자의 의사에 따라 지역아동센터와 아동드림스타트 등 아동시설과 취약계층의 아동들에게 잘 전달하고, 동행정복지센터도 아이들이 지역사회의 보살핌 안에서 씩씩하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