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사랑의 나눔 행사

- 관내 돌봄이웃 15세대에 삼겹살세트 기탁 -

2021-10-29     윤가비 기자
삼성동
삼성동

양산시 삼성동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정영주)는 지난 27일 장기화된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돌봄이웃에게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고자 삼겹살세트 15개를 기탁했다.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은 고기뿐만 아니라 돌봄이웃들이 편히 드실 수 있도록 상추, 마늘, 고추, 쌈장 등 부가재료들도 손수 도시락에 담아 삼겹살 세트를 제작했으며, 신선도 유지를 위해 당일 15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안부확인과 함께 전달했다.

이번 대상자는 주로 아이들이 있는 저소득가구로 선정됐으며,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한 부모는 “한창 성장기인 아이들에게 영양가 있는 고기를 먹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일일이 집으로 찾아와준 회원들의 정성에 감동을 받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경아 삼성동장은 “삼성동바르게살기위원회의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더 따뜻한 삼성동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많은 이들과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