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대면서비스 전환
-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4일부터 일부 대면서비스로 -
양산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양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전면 비대면으로 운영해 왔으나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위한 거리두기 개편에 따라 11월 4일(목)부터 일부 대면서비스로 전환 운영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그동안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워킹스루 대여서비스로 운영된 장난감 대여실 및 그림책 도서관 과 휴관으로 운영이 중단되었던 영유아놀이체험실을 인원제한 축소운영으로 전환하고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부모상담 등을 재개한다.
센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1차 개편에 맞춰 실내 이용자 간 1m 이상 거리두기를 준수할 수 있도록 장난감·그림책 대여실 6가정, 놀이체험실은 영아·유아실 각 4가정으로 실별 이용 인원을 제한한다. 놀이체험실은 기존 전화 예약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하여 센터 홈페이지 예약방식으로 개선하였으며 예약 인원 미달 시 현장 접수ㆍ이용도 가능하다.
보육교직원 및 부모 교육은 가급적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우선적으로 실시하되 실습교육 등 필요시에 대면교육을 병행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영유아체험프로그램은 현재 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온라인 서비스(놀이키트 제공)로 진행되고 있으며, 대면운영으로 전환 시 실별 인원 축소운영이 불가피함에 따라 더 많은 가정이 이용할 수 있도록 거리두기 3차 개편 및 연말까지는 비대면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 개편으로 센터 재운영함에 따라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발열검사, 출입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등 생활 방역을 철저히 하고 있다”며 “일부 대면서비스 전환 운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육아에 지친 부모와 영유아의 일상에 활력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