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보호대상아동 자립지원 위한 실태조사

- 지원받고 싶은 서비스 ‘생활비지원’ 33%로 가장 높아 - - ‘주거지원’ 24%, ‘학업지원’ 20% 순으로 나타나 -

2021-11-09     윤지영 기자
양산시청ⓒ양산타임스

양산시는 10월 1일~30일까지 한 달간 만16세이상 가정위탁 및 시설입소아동 40명을 대상으로 보호대상아동의 자립 및 자활을 위한 각종 시책 및 지원 사업 발굴·시행하고자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 보호기간 지원받고 싶은 서비스는“생활비지원” 33%, “주거지원” 24%, “학업지원” 20% 순으로 응답했으며, “자격 또는 면허 취득 지원 프로그램 참여 의사는 90%가 있다”고 답했다.

보호대상아동이 생각하는 진로의 방향은 “취업준비”45%, “대학진학준비”45%이며, 취업준비 시 겪는 문제로“학력·기술·자격부족”28%, “적성모름”25%, “취업정보부족”20% 순으로 조사되었고, 취업 시 준비 사항은 준비하는“자격증·어학공부”40%,“준비하지 않음”30%,“경험 쌓음”10% 순으로 나타났다.

이현주 아동보육과장은 “정부에서 추진 중인 보호종료아동 지원강화 방안 발표에 발맞춰 양산시에서도 이번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향후 진로 및 취업교육 관련 신규 사업발굴 등 보호대상아동 자립지원을 위한 각종 개선 계획을 수립 및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