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롯데이네오스화학-울산생명의숲 나무심기행사
2021-11-09 이가람 기자
울주군은 9일 청량읍 중리 산29번지 일대에서 롯데이네오스화학(주), 울산생명의숲과 함께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 장소는 지난 2020년 웅촌 대형 산불피해지 일원으로, 100여 명이 참석해 산벚나무 8,400본을 식재했다.
오늘 행사는 지난 10월 27일 롯데이네오스화학(주), 울산생명의숲과‘울주군 산불피해지 복구 나무심기 업무 협약식’개최 결과에 따른 것으로 산불로 황폐화된 피해지에 산벚나무의 색과 향기로 활력과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주군은 산불피해지 복구를 위해 2021년 추기 14ha, 2022년 100ha, 2023년 100ha에 조림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일부 지역은 자연 복구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산림재해 방지 및 경관 조성 등 산림의 공익기능이 최적으로 발휘되도록 조림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