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신활력플러스 미래농부 육성사업으로 방제용 드론조종사 양성과정 추진

2021-11-15     윤지영 기자
미래농부
미래농부

양산시와 양산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양산시 미래농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방제용 드론 조종사 양성과정 지원을 위해 지난 달 양산시 4-H 연합회와 사업지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양산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난 7월에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기본계획이 승인되어 추진단에서 차세대 핵심인재 육성, 로컬푸드시스템 구축, 푸드테크 육성, 로컬푸드 체험관광 확산 등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양산시 방제용 드론 조종사 양성과정은 미래농부 육성사업으로 양산시 4-H 연합회 회원을 중심으로 시범적으로 약 3개월간에 걸쳐 이론과 실습으로 무인멀티콥터 개요, 이·착륙비행, 삼각비행, 원주비행 등 종합적으로 교육을 진행하여 국가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고 추후 양산시 드론방제단을 결성하여 양산시의 농촌에 방제활동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양산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장인 부산대 정원호 교수는 “양산시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로 농업의 생산성이 많이 저하되고 있는데, 청년농업인에게 방제용 드론 조종자를 양성하게 되면 양산시의 농업 생산성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우리 시 농업 생산성 증대됨에 따라 로컬푸드 생산량이 확대되어 양산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양산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에서는 로컬푸드 푸드코디네이터와 미래농업인 양성과정 아카데미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