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동, 국개벽화마을 보수작업 시행
-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및 관내 학생들 재능기부로 작업 -
2021-11-17 윤가비 기자
강서동은 지난 15일 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주관으로 국개벽화마을 보수작업을 실시했다.
강서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14년 마을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양산 교동마을에 벽화 거리를 조성한 바 있으며, 이후 국개벽화마을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여 보수작업 및 관리를 해 나가고 있다.
이번 보수작업은 주민자치위원들이 벽을 고르는 등의 정돈작업을 하여 밑바탕을 다졌고, 관내 거주 미대생이 시안과 밑그림을, 한빛국제학교(양산시 교동 소재) 초중고 학생들의 채색으로 벽화의 마무리를 짓는 등 “내 마을의 벽화를 내가 직접 가꾸어보자”라는 의미가 담긴 보수작업을 총 4일에 걸쳐 진행했다.
안상일 강서동장은 “주민자치위원회 여러분들 포함 관내 학생들의 참여로 더욱 뜻깊은 벽화 보수작업이 진행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