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동면 주민자치위원회, 디지털 역량강화 수업

2021-12-01     이가람 기자
두동면디지털수업ⓒ양산타임스

두동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정부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어르신 중심의 스마트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지난 8월부터 시작해 12월 중순까지 매주 1회 4시간씩 진행할 예정이다.

젊은 세대에 비해 디지털 역량이 부족한 두동면 노인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교양강좌로 어르신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키오스크 사용법,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가족들에게 안부 메시지 보내기, 한글프로그램을 이용한 간단한 문서작업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수업 진행으로 수업 신청 및 참여도가 매우 높다.

비록 단기 교양강좌이지만, 마을 어르신들이 디지털 세대에 소외되지 않도록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두동면 마을에 좋은 미담사례로 남고 있다.

두동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위원장 포함 총 23명으로 두동면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직접 듣고 실천함으로써 마을 화합 및 발전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김중희 주민자치위원장은“세월이 변하고 디지털 문명이 발전하면서 디지털 역량이 부족한 마을 어르신들이 소외 받지 않도록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