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면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나눔
- 관내 취약계층 및 어려운세대 고추장 100통 전달 -
2021-12-03 윤지영 기자
양산 동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일 돌봄이 필요한 지역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나눔 행사를 가졌다.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4~5일전부터 준비한 고춧가루, 물엿 등 신선한 재료로 고추장을 정성껏 담가 관내 취약계층 및 어려운세대 100여가구에 전달하는 등 사랑의 마음을 나누었다.
김미자 동면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힘들고 어렵지만, 회원들의 정성으로 담근 고추장으로 작지만 따뜻한 온정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권명진 동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제한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항상 솔선수범하면서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해주신 동면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관내 어려운세대분들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정성껏 담근 고추장을 드시고 코로나19를 이겨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