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67동기회, 장학재단에 장학금 350만원 기탁

양산67동기회(회장 우제강)는 지난 8일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50만원을 전달했다.

양산67동기회는 1999년에 창립하여 9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솔선수범하고 있다. 특히, 양산희망학교와 10년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 연2회 이상 환경정비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을 뿐 아니라 연2~3백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우제강 회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나눔을 통해 함께 이겨내길 바라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기탁하게 되었다”며 “무엇보다 우리 지역의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구자웅 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인재 육성을 위해 기부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