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가들의 꿈을 이루는‘꿈꾸는 청년대장간’개소
2021-12-20 도광호 기자
청년창업가들에게 직접 제조가 가능한 사업공간을 지원해주는‘울주 꿈꾸는 청년대장간’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울주군은 17일 청년대장간(울주군 웅촌면 오복길 17-1) 개소식을 열고 이선호 울주군수, 간정태 울주군의회 의장, 청년창업관련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해 청년대장간 개소를 축하하고 입주기업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주군이 주최하고 울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울주 꿈꾸는 청년대장간 사업은 제조업 기반의 청년창업기업에게 안정적인 사업수행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성공적인 사업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심사를 통해 입주하는 기업은 스마트팜&애그테크를 운영하는 ㈜유니스퀘어, 수제육가공제품 생산 제조를 하는 도시외양관, 친환경 다회용 컵슬리브 제작 및 디자인을 하는 jabez, 로컬 스토리텔링 기반의 디자인 스튜디오 리앤곽, 즐거운 미디어 콘텐츠 및 굿즈 제작을 하는 라오너스 5개 기업이다.
꿈꾸는 청년대장간은 입주공간 지원은 물론 컨설팅, 마케팅, 판로개척, 투자유치 지원 등 다양한 창업보육 지원도 함께 운영한다.
울주군 관계자는“청년 유출이 증가하고 있는 요즘 청년창업 지원사업인 꿈꾸는 청년대장간이 지역 내 청년층 유입과 활성화에 좋은 효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하며, 울주군 내 청년창업인프라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