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동한의원, 중앙동 저소득층 아동에 보약 선물
- 저소득층 아동 2명에게 개인별 맞춤 한약 지원 -
2021-12-21 윤지영 기자
양산시 중부동 소재 삼동한의원(원장 유지원)은 지난 20일 저소득층 아동의 체력보강을 위해 아동 2명에게 성장・발육에 필요한 진료와 한약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인 삼동한의원 유지원 원장은 공동체 품앗이는 작은 나눔으로부터 시작된다는 소신 아래 꾸준하게 지역사회 나눔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저소득층 아동들에 대한 한약 지원 활동에서도 직접 진맥해 개인에 맞는 체질별 한약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유지원 원장은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아동의 면역력이 걱정되는 시기인데 맞춤형 한약 지원이 아동 건강과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선희 중앙동장은 “보약을 먹을 기회가 부족한 우리 아동에게 소중한 선물이 될 것 같다”며 “특히 아동의 건강이 염려되는 시기에 면역력 강화를 위한 한약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리고,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저희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