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일농원, 원동면에 연말 이웃돕기 성금 기탁
2021-12-29 윤지영 기자
양산시 원동면에서 양돈업을 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국일농원(대표 이동엽)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500만원을 원동면행정복지센터로 기탁했다.
지난 5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올해만 두 번째이다. 국일농원 이동엽 대표는 “연말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따뜻한 겨울을 함께 보내고 싶어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접수된 성금은 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과 홀로계신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양한 사업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최기주 원동면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올해만 두 번의 기탁을 해주신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했다”며 “꾸준히 선행을 실천하고 있는 기부자의 뜻이 잘 전달되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저소득 지원 사업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